'한준수 3안타' KIA, 삼성에 4-2 역전승…대구서 마지막 승부[PO]
등록 2026.10.30 21:42:34
'7회 3득점' KIA, 삼성 꺾고 시리즈 2승 2패 동률
오는 11월1일 대구서 5차전…KS 두고 최종전
네일, 5이닝 1실점…한준수, 4타수 3안타 2타점
![[전남광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30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7회말 2사 1, 3루 상황 KIA 한준수가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30.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21512281_web.jpg?rnd=20261030212658)
[전남광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30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7회말 2사 1, 3루 상황 KIA 한준수가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상대 수비가 흐트러진 틈을 놓치지 않았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시리즈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다.
KIA는 30일 전남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삼성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6일 대구에서 열린 시리즈 1차전을 5-1로 이긴 뒤 2, 3차전을 내리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던 KIA는 이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시리즈 2승 2패를 나눠가진 양 팀은 오는 11월1일 대구로 돌아가 PO 최종 5차전을 통해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 티켓을 두고 겨룬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30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4회 초 2사 1,3루 상황 KIA 선발 네일이 삼성 이재현의 중견수 플라이 아웃에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6.10.30.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21512082_web.jpg?rnd=20261030200818)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30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4회 초 2사 1,3루 상황 KIA 선발 네일이 삼성 이재현의 중견수 플라이 아웃에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6.10.30. [email protected]
휴식이 부족했어도 에이스는 에이스였다.
양 팀 외국인 1선발 제임스 네일(KIA)과 크리스 페덱(삼성)은 1차전 이후 나흘 만인 이날 다시 맞대결을 펼쳤다.
휴식은 3일에 불과했으나, 이날 경기는 기대 이상의 투수전으로 펼쳐졌다.
네일은 초반 흔들림을 극복하고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1차전 당시 94구를 던지면서 5실점으로 흔들렸던 페덱은 이날 99구를 던져 5⅓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맞섰다.
타선에선 한준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그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7회 결승 역전 타점의 주인공 역시 한준수였다.
반면 삼성은 이날 크고 작은 실책 3개를 기록하며 상대에 역전의 빌미를 내주고 말았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30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4회 초 2사 1루 상황 삼성 김영웅이 강민호의 우익수 오른쪽 1루타에 3루로 슬라이딩하고 있다. 2026.10.30.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21512088_web.jpg?rnd=20261030200958)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30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4회 초 2사 1루 상황 삼성 김영웅이 강민호의 우익수 오른쪽 1루타에 3루로 슬라이딩하고 있다. 2026.10.30. [email protected]
1차전에서 헤드샷 퇴장 직전까지 완벽에 가까운 호투를 펼쳤던 네일은 이날은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2회초 선두타자 최형우를 땅볼 처리한 뒤 김영웅에게 초구에 우전 안타를 맞더니 강민호, 류지혁까지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먼저 실점을 내줬다.
2사 후 폭투까지 저지르며 주자 2, 3루 위기를 맞았지만, 네일은 김지찬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초 1사 1,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KIA는 곧바로 추격의 기회를 살렸다.
김도영의 2루타로 4회말을 시작한 KIA는 1사 후 나성범도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2사 후 한준수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KIA는 5회말 2사 후 박재현과 김도영이 상대의 허술한 수비를 틈타 주자 2, 3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해럴드 카스트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역전을 만들진 못했다.
![[전남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30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7회 말 KIA 한준수가 역전 적시타를 때린 뒤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2026.10.30.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21512269_web.jpg?rnd=20261030212120)
[전남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30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7회 말 KIA 한준수가 역전 적시타를 때린 뒤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2026.10.30. [email protected]
팽팽한 균형의 베테랑의 한 방과 함께 깨졌다.
양 팀이 1-1로 맞서던 6회초 1사에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KIA 두 번째 투수 곽도규의 초구 시속 122㎞ 커브를 노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하지만 삼성은 또다시 아쉬운 수비로 위기를 초래했다.
7회말 1사 후 김도영의 타구를 3루수 김영웅이 흘리며 삼성은 주자를 2루에 내보냈다. 이때 타석엔 카스트로가 들어섰고, 그의 좌전 적시타와 함께 KIA는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2사 1, 3루에서 한준수가 바뀐 투수 이재희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3-2 역전에 성공한 KIA는 후속 하주석의 타구가 좌익수 최형우 앞에 떨어지며 1점을 더 추가했다.
기세를 잡은 KIA는 전상현이 남은 2이닝을 완벽하게 막으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30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8회 초 KIA 마무리투수 전상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6.10.30.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21512283_web.jpg?rnd=20261030212710)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30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8회 초 KIA 마무리투수 전상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6.10.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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