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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안보이는 얼어붙은 베링해

등록 2012.02.16 16:15:12수정 2016.12.29 16: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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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영주 기자 = 베링해 횡단 탐험대가 지난 9일 알라스카 놈에서 출발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베링해협 도보 횡단 탐험은 남극점, 북극점, 에베레스트 3극점 탐사와 그린란드를 종단한 탐험가 홍성택(46) 대장이 15일부터 보름간 베링해를 도보 횡단 탐험이다.
 베링해는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사이의 바다로 아시아대륙에서 아메리카대륙으로 건너는 '몽골리안 루트'로도 불린다. 해협의 최단거리는 85㎞에 불과하지만 횡단 예상거리는 250㎞다. 영하 45도의 추위속에 난빙를 넘고 바다를 헤엄쳐 횡단한다.
 홍대장은 고 박영석 대장과 함께 탐험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이 해협의 횡단은 1980년대 러시아인 1명, 1990년대 영국인 1명 등이 해냈다.
 용인대 산악부로 구성된 2012 베링해 횡단 탐험팀은 원정대장 윤태근, 탐험대장 홍성택과 정찬일, 최재영, 정이찬 대원이다.(사진=베링해 횡단 탐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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