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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자살 반응, 날벼락·화난다·안타깝다…

등록 2010.06.30 10:24:41수정 2017.01.11 1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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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세연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청파동 굿네이버스 국제본부에서 열린 '박용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우 박용하가 직원들의 감사 노래를 들으며 쑥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psy5179@newsis.com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30일 탤런트 박용하(33)의 자살 소식에 팬들은 충격과 함께 애도를 표했다.

 포탈 사이트들에는 “내가 아는 배우 박용하가 아닐 줄 알았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살을 선택했을까”, “허망한 소식에 마음이 참 안좋다”, “새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정모씨는 “도대체 몇 명째인지 이젠 놀라는 것도 순간이고 그만큼 잊는 것도 쉬워진다”며 “고인의 명복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바라지만 이젠 화가 날 지경이다. 제발 쉽게 세상을 저버리지 말아달라”고 아쉬워했다.

 박용하의 부친이 암 투병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아버지도 아프신데 어머니를 놔두고 왜 그런 선택을 했는가”, “남아있는 가족이 무척 힘들 것 같다”, “너무나 안타깝다”며 애석해 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용하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용하는 목을 맨 상태였고,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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