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시, 송도테크노파크 21건 비리 적발…시정 및 징계 조치 내려

등록 2010.09.08 15:27:01수정 2017.01.11 12:27: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김재경 기자 = (재)송도테크노파크(TP)가 부적정한 인사와 예산을 집행한 사실이 시 감 사결과 드러났다.

 인천시는 8일 TP가 지난 2007년 8월 이후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21건을 적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 감사결과 TP는 결격사유와 경력 조회를 하지 않고 신규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위원장에 응시자와 특별한 관계가 있는 사람을 참여토록 했으며, 실무면접시 내부 인사위원 1인이 영작 시험문제 출제와 채점한 사실도 밝혀졌다.

 또 성과와 연관 없는 비대상자 19명에게 사기진작 명분으로 약 6800만 원을 지급 보수규정을 위반했으며, 3%내의 연봉인상률을 결정해 놓고 원장, 본부장, 팀장 등 4명이 8%이상 인상된 연봉계약한 사실이 드러나 개정조치 됐다.

 TP의 예산낭비 및 방만 운영도 이번 시 감사에서 드러났다.

 TP는 지난해 업무추진비와 기관운영판공비를 전년도에 비해 81%와 145% 각각 증가해 대부분 식대로 사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사출성형 장비활용 수수료 미수금 관리 소홀로 5년(2001~2005년)간 6개 업체로부터 7900여만 원의 수수료를 못 받아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으로 남은 사실이 드러나 시로부터 주의 및 1명에게 징계처분을 받았다.

 이와 함께 플라즈마 가공실 부적정 운영으로 주의조치 받았으며, 멘토활동비 지급 운영 부적정으로 시정 및 2명이 징계조치 됐고, 송도사이언스 빌리지 복합시설구역 스트리트몰 A블럭 건설공사 추진 부적정 운영으로 1명이 징계처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공기업 등의 재정건전성, 투자의 비효율, 방만경영 등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확산됨에 따라 감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나머지 공사공단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