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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 아나운서 첫아기 안았다…아들

등록 2011.04.04 16:46:01수정 2016.12.27 2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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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장은영 KBS 전 아나운서(40)가 2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의류사업가(40)과 언약식을 올렸다고 24일 나온 ‘우먼센스’ 12월호가 보도했다.  장씨는 “스무살 때 소개팅으로 만났다.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최근 20년 만에 다시 만나 좋은 감정으로 발전하는 중이다. 미스코리아도, 방송인도 아닌 진짜 일반인이었을 때 처음 알았기 때문에 가식 없이 행동하게 되는 편안함이 있다. 결정된 게 아무 것도 없는 상태라 섣불리 말할 수 없다. 아직까지는 그냥 편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아직까지 마음의 주름이 펴지지 않은 상태다. 가족에게 주는 상처와 스스로 드는 자괴감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명품 아동복 사업을 하는 호남형의 이 남성은 “스무살 소개팅 때 진작 잡았어야 했는데…. 그래도 인연이니까 이렇게 돌아서 다시 만난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쉬움과 함께 애정을 드러냈다.  또 “(언약식은) 은영이가 오래 전부터 아는 목사님 앞에서 간단하게 예배 형식으로 올렸다. 아무도 안 부르고 우리끼리만 사랑의 확인 비슷한 언약식을 했다. 하루 빨리 양가 허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제 여자도 존중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장씨는 1992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혔으며, 94년 KBS에 입사했다. 1999년 27세 연상의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결혼했다가 지난해 4월 합의 이혼했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장은영(41)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달 15일 서울 모 병원에서 아들을 낳았다.

 작년 4월 최원석(68) 전 동아그룹 회장과 합의 이혼한 장씨는 그해 말 2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동갑내기 의류사업가 이모씨와 부부로 맺어졌다. 늦은 나이에 초산이라 주위의 걱정이 많았다.

 장씨는 출산 후 서울 강남의 산후조리원에서 아기와 함께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의 측근은 "장은영씨가 아들을 출산해 본인과 남편은 물론 가족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해 집안에 경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장씨는 결혼 당시 임신 6개월이었다. 장씨는 이씨가 장남인 데다 초혼이라는 점 등으로 이씨 집안의 반대에 부딪쳤지만 아기가 생겨 결혼식을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1992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혔으며, 94년 KBS에 입사했다. 99년 최 전 회장과 결혼했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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