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가슴성형 찬성할 것 같은 연예인 1위 이승기

엠디클리닉 가슴성형센터는 지난해 9월1일부터 금년 4월30일까지 6개월에 걸쳐 참여자 4277명을 대상으로 아내 또는 여자친구가 가슴성형을 한다고 할 때 더 좋아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위는 30.61%(1309표)를 차지한 이승기, 2위는 19.71%(843표) 비, 3위는 13.40%(573표)로 옥택연(2pm)이 선정됐고, 이병헌, 강호동이 그 뒤를 이었다.
이승기는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로 자기 여자 친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줄 것 같고, 수술비용도 본인이 내줄 것 같다는 것이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비는 섹시하면서도 남성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섹시한 여자 친구를 원할 것 같아 여자 친구보다 본인이 더 수술을 권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짐승남의 대명사 2pm의 옥택연은 짐승 같은 외모와 달리 평소 애교 많은 성격이라 여자 친구가 약간의 애교로 설득한다면 못이기는 척 결국 설득당할 것 같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많은 여성들이 가슴성형에 도전하기까지 수없이 고민한 끝에 결정을 내린 만큼 배우자나 연인이 자신의 선택을 지지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도 볼 수 있다.
환자들 입장에서는 가슴확대 수술을 하겠다고 하면 배우자나 남자친구가 자신을 마치 성형중독인 것처럼 보는 시선이 섭섭하다고 말한다. 가슴성형을 통해 예뻐지기 위한 목적도 있겠지만 가슴 콤플렉스로 인해 위축돼 있거나 실제로 신체적으로 불편을 오랫동안 겪다가 최종적으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지지를 기대한다.
이에 엠디클리닉 가슴성형센터 이상달 원장은 주변인들의 시선이 신경 쓰여 가슴수술을 미루고 있는 분들에게 ‘늑간신경 차단술’을 소개했다. 늑간신경 차단술은 가슴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많이 줄어들게 해줌으로써 수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 원장은 “회복기간 동안 배우자나 애인의 도움과 격려가 있다면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환자 스스로도 조기에 회복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 없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회복기간 동안 팔사용을 자제하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이 최소화되어 구형구축 발생확률을 줄이고, 더 좋은 수술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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