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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80 1호기, 17일 첫 비행

등록 2011.06.16 14:21:05수정 2016.12.27 22: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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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즈(프랑스)=AP/뉴시스】대한항공이 24일(현지시각) 프랑스 툴루즈에서 A380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한다.  총 10대의 A380이 도입돼 아시아와 북미, 유럽 지역으로 논스톱 운항될 예정으로 1호기는 6월 2일 인천에 도착, 중순부터 일본 노선에 투입된다.  대한항공의 A380이 툴루즈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이민정 기자 =  대한항공은 17일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을 앞두고 16일 언론에 최초로 복층항공기 A380을 공개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세계 항공사 중에서는 6번째로 A380을 하늘에 띄우게 됐다.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는 현재 A380을 운영하는 전 세계 항공사 중 최소 좌석인 407석을 장착해 승객들에게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이코노미 좌석 수도 301석으로 전 세계 A380 운영 항공사 중 최소다. 좌석 수를 줄인 만큼 간격은 넓혀 편의를 높였다. A380 운영 항공사 중 최대 좌석간 거리인 86.3cm(34인치)로 꾸몄다.

 또한 세계 최초로 2층 전체를 프레스티지 클래스 전용으로 구성했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94석에는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좌석이 장착됐다. 또한 앞뒤에 바 라운지가 마련돼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1층 앞쪽에 위치한 12석 규모의 1등석은 국내 처음으로 해외 전문 디자인 업체에 의뢰해 좌석을 설계한 독립형 명품 좌석 '코스모 스위트'가 장착됐다.

 아울러 대한항공 A380에는 항공 업계에서 최초로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다. 전시공간은 1층 맨 뒤쪽 2층 연결 계단 주변에 위치하며 화장품, 주류, 향수, 액세서리 등 4개의 전시대로 구성돼 60여종의 기내 판매 면세 물품을 전시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선보인 A380 1호기를 포함해 연내 5대, 오는 2014년까지 총 10대의 A380을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A380 1호기는 17일 오전 9시10분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첫 투입되며 6월 인천~나리타, 인천~홍콩 노선을 시작으로 7월 방콕, 8월 뉴욕, 9월 파리, 10월 LA 노선에 순차적으로 취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 미주, 유럽의 세계 비즈니스 중심지를 A380 차세대 항공기로 연결하는 명실공한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승객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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