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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3년자란 고추나무 본 적 있나요"

등록 2011.09.26 17:06:10수정 2016.12.27 22: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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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김재욱 기자 = 경북 성주군에 3년자란 거대한 고추나무가 있어 화제다. 26일 성주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온실에 자라는 고추나무. (사진=성주군 제공) photo@newsis.com

【성주=뉴시스】김재욱 기자 = 경북 성주군에 3년자란 거대한 고추나무가 있어 화제다.

 26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온실에는 2009년에 심은 고추나무가 있다.

 높이 3m, 줄기둘레 25㎝, 직경 7㎝로 1000여개의 고추가 달렸다. 통상 고추나무가 1m여 남짓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크다. 고추도 많이 달렸다.

 특히 옆에는 7년생(높이 3m20㎝, 수폭 2m70㎝, 직경 15㎝) 아주까리나무도 있어 내방객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추는 열대성 다년생 작물로 봄에 고추를 심으면 여름에서 가을까지 수확할 수 있다.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지역에서는 늦가을 추위에 얼어 죽는 것이 일반적이다.

 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온실은 겨울에도 얼지 않도록 5℃ 온도를 유지시켜 3년 동안 관리해 3년이나 사는 고추나무가 있게 된 것.

 특히 이 고추나무는 세심한 관리를 통해 일반 재배고추에 비해 20~30배의 고추가 더 많이 열렸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고추나무를 더욱 크게 만들어 사다리를 이용해 고추를 수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식물생태온실에는 아주까리, 고추나무 뿐 아니라 다양한 119가지 식물종들이 있어 참외생태학습원과 함께 견학과 생태학습을 위한 좋은 학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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