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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스케줄 모두 취소…왜?

등록 2011.11.14 11:45:48수정 2016.12.27 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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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스타K 3' 결선무대에서 버스커버스커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엠넷 '슈퍼스타K 3'에서 준우승한 그룹 '버스커 버스커'(장범준·브래들리·김형태)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버스커버스커는 14일 엠넷을 통해 "그룹이 결성된 뒤 얼마 되지 않아 '슈퍼스타K'에 출전하게 돼 그룹의 정체성이나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고민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과 대중 앞에 나선다는 것이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CJ E&M이 이를 허락,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 3' 톱11을 매니지먼트하는 CJ E&M은 "버스커버스커의 출연 문의가 여러 군데에서 빗발쳤으나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며 "당장의 스케줄보다 버스커버스커의 미래가 더 소중하다고 여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가 '슈퍼스타K 3'에서 마지막 미션 곡으로 부른 가수 이수영(32)의 '아이 빌리브' 음원은 14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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