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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신뢰성 구축사업에 502억 투입

등록 2012.04.04 09:00:00수정 2016.12.28 0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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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상택 기자 = 정부가 올 소재부품 신뢰성기반구축을 위해 500억원을 쏟아 붓는다.

 지식경제부는 4일 ‘2012 소재부품 신뢰성 기반구축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신뢰성향상 기반구축 및 신뢰성 산업체 확산에 381억원, 소재종합솔루션센터 구축에 121억원 등 총 502억원을 투입해 신뢰성 신(新)서비스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소재부품산업 미래비전 2020’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그동안 국내 소재부품산업이 위상 제고에도 불구하고 신뢰가 부족해 글로벌 명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신뢰성을 신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담았다. 

 지경부는 이에 따라 ▲신뢰성 신서비스시장 창출 ▲글로벌 톱 수준의 신뢰성평가센터 육성 ▲신뢰성의 전사적 기업문화 확산 등을 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지경부는 신뢰성 신서비스시장 창출을 위해 소재부품 R&D사업에 신뢰성 평가를 의무화하고, 중소 소재부품기업의 신뢰성 확산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 등에 231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융합형 등 소재부품 R&D사업에 신뢰성 목표 설정을 의무화하고 향후 정부 R&D 사업 전체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를 통해 약 3조원 이상의 신뢰성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개 신뢰성평가센터를 활용해 80여개 소재부품기업과 30여개 특성화고 등 신뢰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인력 부족으로 소재부품 신뢰성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매년 100여명의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50개 이상의 신뢰성 서비스 신규 일자리도 창출키로 했다.

이어 정부는 글로벌 톱 수준의 신뢰성평가센터 육성을 위해 첨단 신뢰성 장비를 도입하는 등 국내 신뢰성 인프라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술 및 제품의 융복합화 추세에 대응해 이종(異種) 센터간 공동으로 신뢰성 평가에 참여하는 ‘얼라이언스(Alliance)제도’를 도입하고 해외 시험·인증기관과 국제상호인정 확대 등에 총 150억원을 투입, 글로벌 톱 수준의 평가기관을 육성할 방침이다.

 얼라이언스(Alliance)는 기계-금속, 전자-화학 등 분야가 서로 다른 2개 이상의 센터가 MOU를 체결하고 융·복합 기술에 대한 평가기준, 가속수명시험법 공동개발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지경부는 또한 올해 안에 세라믹연구원, 화학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3개 정부출연연구소에 121억원을 투입해 ‘소재종합솔루션센터’를 설치하는 등 중소·중견 소재기업의 벤처형 전문소재개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끝으로 지경부는 신뢰성이 구체화된 명품 수준의 소재부품을 만들기 위해 신뢰성 개념을 생산현장에서 경영활동으로 확대키로 하고 신뢰성 경영기법을 개발해 이를 전사적 기업문화로 확산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리서치기관과 공동으로 소재부품기업의 신뢰성지수 개발, 대한민국 신뢰성대상 신설 및 신뢰성경영 우수사례 발굴 등 신뢰성 메세나(Meacenas)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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