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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전 직원 사옥 반경 1㎞ 내서 금연

등록 2012.07.03 10:45:24수정 2016.12.28 0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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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CJ그룹이 전 직원에게 계열사가 입주한 매장은 물론 건물 반경 1㎞ 내에서 흡연을 금지했다.

CJ그룹은 3일 금연, 절주, 문화생활 등의 내용을 담은 '문화기업 CJ人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을 발표했다.

CJ人 라이프스타일은 CJ그룹의 전 계열사 직원이 금연, 절주, 운동, 겸허, 품격, 글로벌, 트랜드, 문화생활, 리프레시 등 9가지 항목을 약속하고 행동하는 실천 규범이다.

CJ人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CJ그룹은 지난 1일 남산 본사와 CJ인재원, 식품 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CJ제일제당센터, CJ푸드빌·CJ프레시웨이 각 매장과 사옥 반경 1㎞ 안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사옥 반경 1km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금연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상징적인 규제"라며 "직원들의 금연을 위해 사내 식당에서 금연 식단을 판매하는 등 회사가 금연을 적극 보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은 금연 상담 서비스, 금연보조제, 금연침 시술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CJ그룹의 대대적인 금연구역 지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사옥으로 확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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