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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교수 임명

등록 2012.08.20 09:17:50수정 2016.12.28 0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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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20일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장으로 임명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진=동서대 제공)  kjs0105@newsis.com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20일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장으로 임명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진=동서대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동서대학교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다음달 1일부터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장으로 임명된다고 20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1955년 경기도 파주 출생으로 중앙대 영화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5년도부터 중앙대 영화학과 교수로 재직, 2010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수상으로는 1991년 제7회 서울문화예술평론상 수상, 2005년 문화포장을 받았으며 저서는 91년 영화용어 해설집, 97년 영화작가주의의 역사와 실천, 98년 한국영화를 위한 변명 등 다수가 있다.

 주요경력으로는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 심사위원, 서울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및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장, 시네마테크 부산 원장, 중앙대 예술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동서대는 영화계의 거장인 임권택 감독의 이름을 딴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2007년 설립,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은 영화과, 뮤지컬, 연기과 3개과로 구성돼 있다.

 이 집행위원장은 "영화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특히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전국의 대표 영화학과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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