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아이즈]이주의 개봉영화-'감시자들' '타이치 0 3D' '매니악 : 슬픈 살인의 기록'

【서울=뉴시스】왼쪽부터 '감시자들' '타이치 0' '매니악 : 슬픈 살인의 기록'.
▲감시자들(7월3일 개봉)
감독 : 조의석, 김병서 출연 :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준호, 진경 등 상영정보 : 119분 / 15세 이상 장르 : 범죄, 액션 제작년도 : 2013
‘감시 : 단속하기 위하여 주의 깊게 살핌’ 범죄 대상을 감시하는 것이 주목적인 경찰특수조직 감시반. 본능적 수사를 하는 감시 전문가 황 반장의 지휘아래 탁월한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가 합류한다. 그들은 철두철미한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범죄리더 제임스를 쫓기 시작한다. 기억하고 찾아내야하는 부류와 흔적없이 숨어야하는 부류의 맞대결. 청각, 후각, 촉각 등은 이때까지 많은 영화 속에서 범죄를 풀어가는 주요 단서가 되곤 했다. 영화 ‘감시자들’에서는 흔히 소홀하게 넘길 수 있는 주변의 모든 요소들을 기억해 범인을 추적하는 새로운 방식의 해결방법을 보여준다. 게다가 정우성의 악역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
▲타이치 0 3D(7월4일 개봉)
감독 : 풍덕륜 출연 : 원효초, 안젤라 베이비, 양가휘, 펑위옌 등 상영정보 : 98분 / 12세 이상 장르 : 코미디, 액션, 무협 제작년도 : 2012
한편의 무협 소설을 보는 듯한 영화. 무협 액션임에도 불구, 발랄하고 센스 넘치는 화면 구성들이 돋보인다. 100년에 한 명이 가질까 말까한 초인적 능력을 가진 양로선. 떠돌이 용병대에 속한 그는 그 덕분에 전쟁 영웅이 된다. 하지만 계속 능력을 사용할수록 수명은 줄어가고…. 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고수들만 사는 진가구라는 마을에서 진가권을 배우는 것. 과연 그는 무사히 수업을 받을 수 있을까. 영화의 시작부터 펼쳐지는 큰 스케일은 시선을 끌기 충분하고, 타이치(태극권)을 기반으로 한 액션 구성도 흥미진진하다. 또한 연출에 있어 각종 새로운 시도들을 소화해낸 작품으로 신선함이 적잖은 작품이다.
▲매니악 : 슬픈 살인의 기록(7월4일 개봉)
감독 : 프랭크 칼폰 출연 : 일라이저 우드, 노라 아르네제데, 아메리카 올리보 등 상영정보 : 85분 / 18세 이상 장르 : 공포, 스릴러 제작년도 : 2012
마네킹 복원가 프랭크의 정신병적 살인 행각에 대한 기록이다. 현재의 그가 왜 이 지경이 됐는지에 대한 과거 사연도 순차적으로 담겨 있다. 스토리와 구성만 놓고 본다면 여느 공포물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 다만 눈여겨볼 것은 일상에서도 종종 섬뜩한 느낌을 선사하는 소재인 마네킹이 공포의 도구로 쓰인다는 것과 화면 구성이 주인공인 프랭키의 시점, 즉 1인칭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살인마의 시점에서 벗어나는 몇몇 신에서는 주인공이 화면에 등장하면서 그의 복잡한 심경과 고뇌를 적절히 보여준다. ‘반지의 제왕’의 일라이저 우드가 이 살인마를 연기했다. 흔들리는 그의 파란 눈빛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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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뉴시스 발행 시사주간지 뉴시스아이즈 제334호(7월2일~8일자)에 실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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