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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설리반의 목소리 '아시아 협력 프로젝트'로 선정

등록 2013.07.04 16:34:26수정 2016.12.28 07: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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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UNIST(총장 조무제·울산과학기술대) 학생들로 구성된 '설리반의 목소리'팀이 2013 아시아 청년 사회적 기업가 캠프에서 아시아 협력 시범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됐다. '설리반의 목소리' 팀 사진이다. 2013.07.04. (사진=UNIST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UNIST(총장 조무제·울산과학기술대) 학생들로 구성된 '설리반의 목소리'팀이 2013 아시아 청년 사회적 기업가 캠프에서 아시아 협력 시범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됐다.

 영국문화원과 인텔코리아가 공동 주관해 지난달 24일~28일 열린 이번 캠프에서 설리반의 목소리 (대표인 이기혁·24·나노생명화학공학부) 팀은 오디오북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설리반의 목소리' 팀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으로 5000달러의 활동비를 받았다. 또 오는 8월 사회적 기업가 포럼인 'APEC Start-up Accelerator Leadership Summit 2013'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회적 기업가 대회인 'Intel APEC Challenge'에 출전하게 된다.

 '설리반의 목소리' 팀이 8월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한국인 최초로 오는 10월 미국 UC버클리에서 열리는 '2013 인텔 글로벌 창업가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설리반의 목소리 팀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및 보급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개발로 '2011년 소셜벤처전국대회' 대상, '2011년 고용노동부 청년 등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 에 선정된 바 있다.

 개발되는 오디오북 소프트웨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북 제작 시스템을 넘어서 오디오북의 유통 및 제작 과정에서 생겨나는 저작권 관리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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