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클럽·호텔]핫서머, 럭셔리 보양식 군침

○…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이 레스토랑 2곳에서 여름 보양식을 준비한다. 뷔페 레스토랑 ‘미슐랭’은 특선 뷔페 ‘오감만족 보양식’을 8일부터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영계와 전복 등 각종 해산물에 한방 재료를 더한 ‘해천탕’, 장어에 매콤한 마늘고추 소스를 첨가한 ‘장어 튀김’, 바다 내음 가득한 매생이 묵과 참깨 소스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매생이 묵 국수’, 한약재 맥문동과 인삼을 달여낸 ‘한방 주스’ 등 20여종으로 이뤄진다. 월~목요일 런치 5만원, 디너 5만8000원, 금~일요일·공휴일 런치·디너 6만5000원. 02-2660-9030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중식당 ‘천산’은 31일까지 총괄 셰프가 개발한 ‘모둠버섯 백우럭농탕’을 제공한다. 연중 5~7월 최고의 맛을 내는 제철 우럭과 송이, 백만송이, 건노루궁뎅이, 황금팽이 등 몸에 좋은 다양한 버섯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낸다. 특히 우럭의 뼈를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고아내 소고기 국물 같이 뽀얀 육수가 자랑이다. 조미료 대신 열대과일 리치를 넣어 단맛을 내고, 히말라야산 소금, 백후추 등으로 간을 맞춘다. 12만원. 02-3440-8000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의 일식당 ‘미쯔모모’는 민어와 민물장어 보양식 프로모션을 8월31일까지 펼친다. 민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칼륨, 인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돼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복 더위에 민어찜이 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민물장어는 여름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A가 쇠고기의 200배나 될 정도로 풍부하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원기 회복에 최고의 식품’으로 알려졌다. 전채 5종, 생선회 3종, 청어 메밀 국수, 민물 장어구이, 인삼과 새우튀김, 연어와 아보카도 롤, 민어 맑은탕 또는 매운탕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15만원. 02-2287-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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