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 "윤상현, 전두환 미납추징금 소회 밝혀야"

등록 2013.09.10 13:49:50수정 2016.12.28 08:02: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8일 오후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갖고 '여야간 일정협의가 안돼면 단독국회를 열겠다'고 발하고 있다. 2013.09.08.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당이 10일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를 겨냥,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납부 방침에 관한 소회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현안논평에서 "윤 수석부대표는 다른 날은 몰라도 오늘은 민주당 공격을 자제하고 한때 자신의 장인이었던 전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건에 대해서 한마디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전 전 대통령과의 인간적인 관계 측면에서도 그렇고 새누리당 내에서 성장을 꿈꾸는 정치인으로서도 한마디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또 "윤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을 공격할 땐 전 전 대통령의 전 사위 티라도 내려는 듯이 살기마저 느껴질 말로 공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입에 담지 못할 치졸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