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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불법도박 혐의' 이수근·탁재훈 조사

등록 2013.11.10 20:35:34수정 2016.12.28 08: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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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이 7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13 세브란스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이수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방송인 이수근(38)씨와 탁재훈(45)씨가 인터넷 불법 도박 혐의로 최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10일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 등에서 수억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이씨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탁씨를 불러 조사했다. 

 이씨와 탁씨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스포츠경기에서 승리 팀에 돈을 베팅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과 사설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수억원대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에도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불법 도박을 벌인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MC 탁재훈(44)이 온에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했다.  온에어엔터테인먼트는 13일 “탁재훈은 예능 MC뿐 아니라 연기, 노래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에는 탤런트 홍요섭(57) 박은혜(34) 여현수(30) 전태수(28) 김지우(29) 등이 소속돼 있다.  탁재훈은 KBS 2TV ‘승승장구’, 채널A ‘쇼킹’, JTBC ‘칸타빌레’ 등에 출연 중이다.  gogogirl@newsis.com

 앞서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김용만(46)씨는 지난 6월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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