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붕괴사고]마우나 오션 리조트는 어떤 곳?…골프텔 콘셉트에 노래주점까지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17일 오후 9시6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우나비리 콘도 2동 옆에 위치한 체육관은 가건물로 당시 부산외대 학생 560여명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하고 있었다. 매몰 현장에는 119구조대가 투입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 지역에 최근까지 계속해서 눈이 내려, 가건물인 체육관 지붕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됐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진은 트위터 이용자 @gallerykids 이 지난 여름 촬영한 것이다. (출처=트위터 이용자 @gallerykids) [email protected]
코오롱 계열사인 마우나 오션 리조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영남 지방 유일의 골프텔(골프+호텔)을 콘셉트라고 지어진 휴양시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골프장과 콘도를 주축으로 세미나와 연회, 웨딩홀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섰다. 또한 피부클리닉, 스파, 눈썰매장, 물놀이 시설이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이 있는데 리조트측은 노래주점까지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경주=뉴시스】17일 오후 9시6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한 리조트에서 강당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사망자는 여성 3명, 부상자는 1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매몰 현장에는 119구조대가 투입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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