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종합]세종시 모아미래도 부실시공 관련 사과문

등록 2014.03.21 08:31:29수정 2016.12.28 12:28: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모아종합건설이 오는 11월 초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바로 옆 1-4생활권 L5,6,7,8블록에 ‘세종 모아미래도’ 723가구를 공급한다. ‘세종 모아미래도’ 조감도(사진=모아종합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모아종합건설이 오는 11월 초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바로 옆 1-4생활권 L5,6,7,8블록에 ‘세종 모아미래도’ 723가구를 공급한다. ‘세종 모아미래도’ 조감도(사진=모아종합건설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행복도시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세종 모아미래도가 최근 준공을 9개월 여 앞두고(공정률 65%) 아파트가 부실 공사된 것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세종 모아미래도는 지난 20일 브리핑 자료를 통해 "모아미래도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모아건설사에서는 "고객 여러분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성실하고 안전하게 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금번 문제가 제기된 점에 대하여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공사를 일시 중단한 후 정부 공인 구조물안전진단기관에 정밀 점검을 의뢰했다"며 "아파트 품질안전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전했다.

 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정밀 진단을 완료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고객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모아미래도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다시 고객에게 사과했다.

 한편 세종미래아파트는 전문건설업을 하고 있는 협력업체로부터 최저 경쟁입찰로 공사계약된 공사비로 공사를 감당하기 어려워 하도급 공사비를 올려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업체는 설계도면을 무시한 채 철근 배근을 줄여서 공사를 강행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