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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민속예술축전 ‘영서메나리’ 공연

등록 2014.10.06 17:25:18수정 2016.12.28 13: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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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세계 4대 축제로 자리잡은 강원 화천 산천어 축제가 7일 오후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축제장 얼곰이성 앞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축하 행사로 빙상뮤지컬인 ‘낭천별곡’이 펼쳐지고 있다. ysh@newsis.com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014강원국제민속예술축전의 주제 공연인 '영서메나리'가 강릉 임영관 마당무대에서 펼쳐진다.

 6일부터 7일까지 오후 7시부터 두시간 동안 공연되는 ‘영서메나리’는 2014강원연극제 대상작 ‘처우’를 연출한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황운기 대표가 연출, 구성했다.

 '영서메나리'는 영서 산악지역의 주요 민속자료를 기반으로 구성된 종합예술로 화천 냉경지 소금배 이야기, 화천 범안골목도소리, 양구 방산 백토 운반 이야기, 춘천 금병농악, 화천 농목장치기, 인제 뗏목아리랑 등 강원도 민속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낭군을 멀리 보낸 강원도 아낙의 희로애락을 바탕으로 무용, 음악, 연극 등이 함께 어우러진 총체극으로 펼쳐진다.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011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가 30일 북한강 상류 생활체육공원 피니시타워 인근 특설무대에서 흥겨운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개막 축하공연인 ‘낭천별곡’은 화천의 전통 민속예술인 ‘냉경지 소금배 오는 소리’를 화천의 정서와 흥겨움을 더해 현대적으로 각색한 마당극을 선보였다.  ysh@newsis.com

 '영서메나리'를 연출한 황운기 대표는 "강원도 민속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민속창작극을 연출했다"며 "강원도 민속이 세계인과 소통하고 세계인의 심금을 울릴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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