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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좋은친구들 내달 1일 창단 연극 '나무는 서서 죽는다'

등록 2015.06.14 13:26:06수정 2016.12.28 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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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극단 '좋은친구들'이 창단공연 '나무는 서서 죽는다'를 무대에 올린다.

 좋은친구들은 7월1일부터 12일까지 궁동예술극장에서 '나무는 서서 죽는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가출한 손자를 기다리고 있는 한 가정을 그리고 있다.

 에우헤니아는 20년 전 가출한 손자 마우리시오를 기다리며 노년을 보내고 있다.

 남편 발보아는 이를 안타깝게 여겨 손자가 보낸것처럼 가짜 편지를 에우헤니아에게 보낸다. 편지를 주고받는 기간이 길어지고 에우헤니아의 마음은 들뜬다. 남편은 에우헤니아를 더욱 만족시키기 위해 가출한 손자가 결혼했다는 가짜 이야기까지 만들어 내기에 이른다.

 그러나 소식이 끊겼던 진짜 손자 마우리시오에게 편지가 도착하고 그동안 자신이 꾸몄던 가짜 편지의 정체가 들통날까봐 남편은 전전긍긍하기 시작한다.

 이번 연극은 한 가정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의 직장과 꿈, 사랑, 가족애 등을 웃음과 감성으로 담아내고 있다.
 
 좋은친구들 관계자는 "연극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눈을 뗄수가 없을 것이다"며 "광주의 젊은 배우들이 삶에 지친 광주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극단 좋은친구들은 '좋은 사람, 좋은 연극'을 모토로 지난해 창단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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