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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드라마+쇼=?', "새로운 형태를 보여주겠다"…MBC에브리원 '툰드라쇼'

등록 2015.07.24 17:22:18수정 2016.12.28 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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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드라마+쇼=?', "새로운 형태를 보여주겠다"…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지난해 방송된 tvN '미생'부터 최근 MBC TV '밤을 걷는 선비'까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작업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웹툰 기반의 콘텐츠가 아니라 웹툰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연기에까지 참여한 드라마쇼가 시작된다.

 24일 MBC에브리원은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웹툰히어로-툰드라쇼' 제작발표회를 통해 웹툰과 드라마, 쇼의 형식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을 알렸다.

 '웹툰히어로-툰드라쇼'에는 웹툰 '복학왕'의 기안84, '조선왕조실톡'의 무적핑크, '알 게 뭐야'의 김재한 등 인기 작가 세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각각 '청순한 가족' '조선왕조실톡' '내 남자는 육아도우미'라는 창작물을 선보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MBC에브리원 제작팀장을 맡고 있는 김동호PD는 "웹툰의 개성과 방송의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를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인기 웹툰 작가의 무기인 세대를 넘나드는 대중성을 기반으로 매주 신선하고 독특한 미니 드라마 세 편을 40여 분 간 연달아 방송할 예정이다.

 직접 드라마화 작업에 참여한 웹툰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다. 작가 무적핑크는 "영상화가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촬영장에서 최초 시청자로서 본 소감은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머릿속에서 상상만 하던 장면을 직접 본 건 처음이라서 오히려 작업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기대도 덧붙였다.

 김재한 작가도 "기회가 된다면 영상 작업을 계속 해 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캐릭터의 손 끝까지 움직여야 하는 만화 작업과는 달리 배우들이 직접 캐릭터를 해석하고 연기하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말했다.

 무적핑크의 '조선왕조실톡'은 스마트폰이 있는 조선시대를 상상한 작품이다. 이시언, 손진영, 김경식 등이 출연한다. 기안84의 '청순한 가족'은 평범한 고등학생 '성민'(정일훈)과 그의 형 '희민'(기안84)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보여 준다.

 '내 남자는 육아도우미'는 꽃미남 네 명과 함께 친 언니의 아이를 도맡아 키우게 된 여대생 '육아영'의 이야기를 그렸다. EXID 정화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8시40분 MBC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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