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글 타이포·캘리그래피 공모전 서인교씨 '으뜸상'

한글 타이포그래피와 한글 캘리그래피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기간(8월 13일~9월 30일) 동안 전국에서 총 262점이 출품됐다.
창의성, 예술성, 활용성, 주제부합을 심사기준으로 한글디자인 전문가의 1차 심사 결과, 100여점이 선정됐다.
이 중 1등상인 으뜸상은 캘리그래피 부문 서인교씨의 '고래축제 포스터'가 받았다.
버금상은 타이포그래피 부문 '공업의 도시'(김지은)·'항상 준비된 도시, 울산'(최혜리), 캘리그래피 부문 '한글'(문종남)·'낭만의 도시'(김숙연)가 차지했다.
보람상은 타이포그래피 부문 '열정제작소 울산'(현경희)·'바다와 산의 아름다운 조화, 울산'(이동언)·'푸른 달, 고래의 밤'(김단비), 캘리그래피 부문 '반구대암각화'(권효선)·'가지산'(이지영)·'한글은 생명'(허철회)이 안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외솔기념관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시는 울산이 낳은 위대한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 121돌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외솔기념관과 중구 원도심에서 제4회 한글문화예술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캘리그래피(calligraphy)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서예 또는 활자이외 모든 서체).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는 활자를 이용한 디자인 또는 조판 중심의 기술과 미학, 글자꼴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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