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이 만든 '아리수 음수대'…"올해 공원 등에 설치"

시는 언제 어디서나 수돗물 아리수를 쉽게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에는 대학생과 주부, 직장인 등 시민들의 작품 74점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형상화한 박정동씨의 'Drop Plop'이다. 차은영씨의 '퓨어:無', 김진수씨의 '달항아리에 담긴 이야기' 등 우수상 2개 작품과 장려상 3개 작품('Fresh Arisu', 'Waterdrop-물방울 음수대', '1 for 3') 등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9일 본부 4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상금을 전달한다.
공모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협성대학교 최석준 교수는 "공원 음수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다양한 디자인과 작품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서울의 아리수 수돗물을 사랑하고 관심을 두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 서울광장에 당선작들을 전시해 어린이와 장애인 이용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시민 선호도 조사를 벌인다. 이후 설계와 제작 과정을 거쳐 음수대가 없는 공원과 둘레길 등에 설치한다.
한국영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 선호도가 높은 아리수 음수대를 제작해 공원과 서울둘레길 등에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아리수를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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