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영화관 '보물섬시네마' 개관

【남해=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남해군은 7일 작은 영화관 보물섬 시네마 개관식을 가졌다. 2016.03.07 (사진=남해군 제공) [email protected]
남해군은 7일 박영일 군수와 박광동 군의회 의장, 장효익 경남문화예술진흥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섬시네마’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 맞춰 첫 영화로 ‘순정'(감독 이은희, 주연 도경수·김소현·박용우 등)을 개관작으로 무료로 상영했다.
'보물섬시네마'는 남해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8월 착공해 6개월의 공사끝에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총사업비 11억 3000여만원이 투입된 보물섬시네마는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향유권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보물섬 시네마가 군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화 복지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 시네마는 8일부터 인근 상업관에 비해 저렴한 2D 5000원, 3D 8000원의 관람료로 정식 운영된다. 인터넷예매(namhae.scinema.org)와 현장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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