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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존 테리, 첼시에 남는다…1년 재계약

등록 2016.05.18 21:22:42수정 2016.12.28 17: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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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sea's John Terry applauds to supporters after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Chelsea and Leicester City at Stamford Bridge stadium in London, Sunday, May 15, 2016. (AP Photo/Frank Augstein)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존 테리(36)가 첼시에 남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 테리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될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협의 아래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결별이 확실시 됐던 존 테리는 자신의 유일한 프로팀인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1년 더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존 테리는 구단을 통해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내가 뼛속까지 첼시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면서 "새로운 감독과 함께 하는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전하고 싶다. 여러분은 세계 최고"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존 테리는  21년 간 첼시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경험했다.  

 첼시 소속으로 703경기에 출전했고 이중 570경기에서는 주장 완장을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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