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여가수 살해범, 권총 2정과 사냥칼 소지하고 접근" 경찰

【서울=뉴시스】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지난 10일밤 공연을 마치고 나오다가 팬에게 사인을 해주던 중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와 오빠 마커스의 모습.범인은 현장에서 총으로 자살했다. <사진출처: 세렙버즈> 2016.06.12
그리미는 앞서 하루 전 날 밤 10시 30분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플라자 라이브에서 콘서트를 마친 후 팬들에게 둘러싸여 사인을 해주다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셀렙버즈 등 연예전문매체에 따르면, 올랜도 경찰국의 존 미니 국장은 11일 기자회견에서 로이블이 그리미를 만나 총으로 쏘려는 목적을 가지고 약 161km나 떨어진 세인트 피츠버그에서 올랜도로 왔다고 밝혔다. 범행 당시 로이블은 권총 2정과 총알을 가득 채운 탄창 2개, 그리고 커다란 사냥용 칼을 가지고 있었다. 미니 국장은 비록 그리미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지만 그리미의 오빠 마커스 그리미가 범행 직후 용의자를 덮쳐 만에 하나 벌어질 수도 있었던 추가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로이블은 이후 스스로 총을 쏴 자살했다.

【올랜도=AP/뉴시스】미국 여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 총격 사망사건이 발생한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플라자 라이브 공연장의 외부 모습. 그리미는 지난 10일 밤 공연을 끝내고 나오다가 팬들에게 둘러싸여 사인을 해주다가 갑자기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2016.06.12
또 미나 국장은 범행이 벌어졌을 당시 그리미 주변에는 약 120여명의 인파가 있었다면서, 공연장 입장시 소지품 검사가 이뤄지기는 했지만 권총 등 무기 소지 여부를 가릴 수있는 금속탐지기 조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올랜도=AP/뉴시스】존 미나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경찰국장(왼쪽)이 11일(현지시간) 하루 전날 밤에 발생한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 총격 사망사건에 대해 언론에 브리핑하고 있다. 2016.06.12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