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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글렌체크', 이센스 소속사 BANA 합류

등록 2016.07.06 09:08:28수정 2016.12.28 17: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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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글렌체크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신스팝 밴드 '글렌체크'(김준원·강혁준)가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합류했다.

 래퍼 이센스, 신인 아티스트 '엑스엑스엑스(XXX)', DJ 겸 프로듀서 '250', 애니메이터 에릭 오 등이 소속된 문화 콘텐츠 회사다. 글렌체크는 BANA에서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 EP앨범 '디스코 엘리베이터(Disco Elevator)'로 데뷔한 글렌체크는 2013년부터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받으며 신스팝의 선두주자로 불리고 있다.

 한편 글렌체크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 김준원은 지난 5일 BANA 합류 소식을 전하며 소속 아티스트 엑스엑스엑스의 래퍼 김심야와 함께 한 신곡 '페이킹'을 공개했다.

 록킹하면서 동시에 산뜻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비트에 김준원의 보컬, 김심야의 래핑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BANA 공식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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