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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구미서 호텔 투숙 50대 국립대 교수 숨진 채 발견

등록 2016.10.11 21:40:13수정 2016.12.28 1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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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지방의 한 국립대 교수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6분께 구미의 한 호텔 객실에서 모 대학 김모(50) 교수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교수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료 교수들은 "아침에 김 교수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호텔 직원의 협조로 문을 열어 보니 김 교수가 욕실 욕조에 쓰러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주최한 건축학교육인증실사 위원 자격으로 지난 8일 이 호텔에 투숙했다.

 경찰은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김 교수가 반신욕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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