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업무보고]1500톤급 어업지도선 4척 건조… 中어선 불법조업 단속

해수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해수부는 제주 및 남부해역에서의 불법어업을 단속할 남해어업관리단을 오는 5월에 신설할 예정이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12월30일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합의에 따라 ▲중국어선 입어규모 감축(전년대비 60척·2250톤)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 중국 해경정 상시배치 ▲승선조사 방해시설 설치 시 처벌 등 관리감독을 강화한 바 있다.
해수부는 해양영토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영해기점 4개소(신안 외간서·신안 성근여·제주 절명서·제주 사수도)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하고, 영해기점 무인도서 13개 현황도를 제작한다. 또 국가 광역감시망 구축, 3개 종합해양과학기지(이어도·소청초·가거초)의 체류형 연구를 확대하는 등 배타적 경제수역(EEZ) 관리도 강화한다.
해수부는 또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추친과 대양·극지 연구도 확대할 예정이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한-FAO 파트너쉽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석사과정 30명 규모의 대학원 과정을 부산 부경대에서 시범 개교한다.
5900톤급 대형과학조사선 이사부호를 활용해 북서태평양 태풍예측과 해양-기후 변화의 원인 규명 등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장보고 과학기지에서 남극점까지 육상 이동하는 경로인 '코리아 루트(3000km)'를 개발, 남극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최초로 남극의 2000m급 빙저호(빙하 아랫부분이 강한 압력으로 수천미터 밑에 위치한 호수) 탐사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