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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종편서 트램 소개하고 추진 의지 밝혀

등록 2017.02.22 09: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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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22일 오전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 피플앤이슈에 출연해 트램과 청년정책, 엑스포재창조 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은 채널A 화면 캡처. 2017.02.22.  joemedia@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22일 오전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 피플앤이슈에 출연해 트램과 청년정책, 엑스포재창조 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은 채널A 화면 캡처. 2017.02.22.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22일 채널A 종편방송에서 도시철도2호선 트램도입을 소개하고 차질없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대전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계획을 밝힌 뒤 10여개 지자체가 검토의사를 보이는 상황에서 트램을 전국의제화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 피플앤이슈에 출연해 트램의 친환경성과 저렴한 비용 등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저항이 굉장히 심했지만 지금은 많이 이해하고 있다"면서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트램 3법중 마지막으로 남은 도로교통법에 대한 입법철차가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고 "트램은 대중교통 혁신도 되지만 도시의 품격과 문화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은 승용차 비율이 너무 높다"고 지적하고 "대중교통을 늘리는게 시민들에게 좋기 때문에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 시장은 "오늘 예정된 '청년대전 선포식'을 소개하면서 대전의 청년비율이 28%나 되고 대학도 19개"라며 "청년들의 일자리와 설자리, 놀자리를 만드는 것에 (정책을) 치중하고 있다"고 청년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아울러 "교통비와 수강비를 지원할 수 있는 청년 카드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하고 "청년정책을 콘트롤할 전담과도 둘 생각"이라며 구체적 정책구상을 밝혔다.

 권 시장은 엑스포재창조사업을 소개하면서 "43층의 사이언스콤플렉스와 기초과학연구원, HD드라마타운, 컨벤션센터를 만들면 8400명의 취업과 5조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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