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이용 인증샷 찍으면 유성호텔 할인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11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김민기(오른쪽에서 세번째) 공사 사장과 연석희(〃유성호텔 총지배인)이 도시철도 이용고객에게 유성호텔 온천 이용료와 웨딩홀 예식비 할인 혜택을 주는 '상생 그린 호텔' 제휴를 맺고 있다. 2017.08.11. (사진=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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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는 11일 유성호텔과 '상생 그린 호텔' 제휴를 통해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온천 이용료와 웨딩홀 예식비를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1호선 6개 역사 대합실에 설치된 '그린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은 뒤 당일 유성호텔 대온천장을 방문하면 본인과 동반 2인까지 1000원씩 할인되며, 웨딩홀은 예식비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상생 그린 호텔' 제휴는 내년 8월 10일까지 1년간 진행된다.
앞서 공사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부터 타임월드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시네마 대전점과 연계한 할인행사도 벌이고 있다. 유성호텔 경우처럼 '그린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제시하면 된다.
포토존은 서대전네거리역과 용문역, 탄방역, 시청역, 정부청사역, 유성온천역 등 6개역에 설치돼 있고, 오룡역과 갈마역에는 롯데시네마 전용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인증샷 혜택은 당일에 찍은 사진만 유효하므로 포토존에 있는 시계의 시간과 날짜가 나오도록 찍어야 한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대중교통이용 확산을 위해 지역 업체와 협력해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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