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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광주민중항쟁도 벽화' 복원 작업 시작

등록 2017.08.19 0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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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사범대학 광주민중항쟁도 벽화. 2017.08.19. (사진 = 전남대 민주동우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사범대학 광주민중항쟁도 벽화. 2017.08.19. (사진 = 전남대 민주동우회 제공)    [email protected]


 28일까지 복원 뒤 9월2일 제막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첫 벽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의 '광주민중항쟁도 벽화' 복원 작업이 19일부터 시작된다.

 전남대 민주동우회는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사범대학 민중항쟁도 벽화 앞에서 '벽화 복원 안전기원제'를 갖고 본격적인 복원 작업에 나선다.

 민주동우회는 최근까지 벽화 세척 작업을 마쳤으며, 복원에는 작가 20여 명이 참여한다.

 오는 28일까지 작품을 복원한 뒤 오는 9월2일 제막식을 갖는다.

 광주민중항쟁도는 5·18민주화운동 10주년을 맞아 1990년 6월에 전남대 그림패 '마당'과 예술대학 미술패 '신바람', 사범대 미술교육과를 중심으로 사범대학 벽면에 제작했다.

 벽화는 가로 10m, 세로 16m 크기에 유성도료로 그렸다. 총을 든 왼손을 힘차게 뻗은 청년과 군용지프를 탄 시민군의 모습 등은 시민군의 형상을 담았다.

 가마솥에 밥을 짓는 모습은 광주항쟁의 공동체 정신을 극적으로 상징하는 예술적 모티브다.

 벽화는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첫 벽화로 평가받고 있으며, 27년 동안 단 한 차례의 보수도 이뤄지지 않아 훼손이 진행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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