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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울산, 강풍주의보·호우경보 내려져···피해신고 잇따라

등록 2017.09.11 08:34:51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1일 울산지역에 굵은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강풍주의보와 함께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오전 6시50분을 기해 울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호우에 의해 중대한 재해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예상될 경우 발표되며, 발표기준은 6시간 강수량은 11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이다.

 이날 오전 3시부터 현재까지 울산은 28.4㎜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며, 많은 곳은 150㎜이상 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보고 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하수구 범람으로 인해 일부 저지대와 주택가, 상가 곳곳에 배수지원을 요청하는 119신고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20분까지 남구 5곳, 울주군 온양읍 1곳 등 총 6곳에서 폭우로 인한 배수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북구 연암동 무룡터널 인근에 토사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사고수습에 나서고 있다.

 기상대 관계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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