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집다리골 휴양림 가족형 산림휴양시설로 각광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6일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춘천 집다리골자연휴양림이 가족형 산림휴양시설로 각광뱓고 있다. 2018.02.06.(사진=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제공)[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이준희)에서 운영중인 춘천 집다리골자연휴양림이 가족형 산림휴양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6일 도 산림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에 위치한 집다리골휴양림과 강원숲체험장은 다양한 휴양시설과 유아숲체험, 명상의숲·황토방, 웃음치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단족단위 피서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화악산(1468m) 자락인 응봉(1436m)과 촛대봉(1167m)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흐르고 있어 천혜의 자연을 갖춰 최근 3년간 연간 평균 5만90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특히 웅장한 바위로 이뤄진 계곡과 원시림에는 천연활엽수와 고로쇠 등의 군락이 자연 그대로 보존돼 있어 여름철 대표적인 휴양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숲체험장 역시 울창한 원시림과 때 묻지 않은 계곡에 다양한 숙박시설과 단체이용객을 위해 조성된 등산로와 산책로가 있으며 넓은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어 기업체연수 및 대학생들의 MT장소, 각종 학술세미나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과학연구원은 주말이면 숙박시설이 매진사례를 빚고 있으나 비수기 평일에는 이용객이 대거 몰리지 않고 있어 겨울설경 등 볼거리를 위해 평일 예약을 권고하고 있다.
김길수 도 녹색국장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시설물 점검 및 대대적인 환경정비는 물론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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