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야5당 대표·원내대표 10인, 재산 1위는 누구?

등록 2018.03.29 09:02:45수정 2018.03.29 15:12: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2018.03.12.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email protected]


 장병완, 83억 1위…건물·예금도 가장 많아
 이정미, 최하위 기록…우원식은 '땅 부자'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여야 5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의 재산내역을 파악한 결과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 원내대표의 재산은 83억여원으로, 최하위를 차지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2억여원)에 비해 34배 이상 많았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년 정기재산변동 공개목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장 원내대표의 신고재산 총액은 83억1412만원이다. 지난해 76억406만원보다 7억1005만원 늘었다.

  장 원내대표의 재산이 오른 것은 전남 곡성 소재 일부 토지와 서울 강남 아파트의 공시가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 원내대표 가족들의 저축과 이자수입 및 펀드평가액이 증가한 점, 배우자가 8000만원 상당의 수입차를 새로 구입한 부분도 재산 상승요인으로 나타났다.

  장 원내대표는 각 당 대표·원내대표들 중 건물재산(35억90만원), 예금(48억8882만원) 부문에서도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꼽혔다.

  이정미 대표의 경우 종전 2억8024만원보다 3695만원 줄어든 2억4329만원을 신고했다. 인천 송도가 위치한 연수구 을을 지역구로 확정한 이 대표가 해당 지역에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재산이 다소 줄었다.

  보유한 토지가액이 가장 비싸 '땅 부자' 1위에 기록된 인물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였다.

  우 원내대표는 총 19억9122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종전보다 3억1501만원 늘었다. 충남 당진 소재 대지와 경기 양평에 있는 임야의 가액이 소폭 올라 6억1559만원으로 기록됐다. 지역구인 서울 노원에 있는 배우자의 상가도 종전 9억9000만원대에서 10억원대로 상승했다. 후원금도 1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우원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왼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018.03.27.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우원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왼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018.03.27.  [email protected]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총 13억924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11억1039만원에서 2억8205만원 상승했다. 추 대표는 본인 소유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시모의 아파트의 시세 상승과 본인을 비롯한 가족들의 급여 등으로 예금이 약 1억원 가까이 늘었기 때문이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종전 10억6371만원보다 6억2607만원 증가한 16억2978만원을 신고했다. 종전과 비교했을 때 각 당 대표·원내대표 중에선 장병완 원내대표 다음으로 많은 재산이 늘어난 경우로 기록됐다. 김 원내대표의 재산이 늘어난 것은 자녀들의 급여 저축이 주 요인이었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7억8250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종전(17억6227만원)과 비교하면 2022만원이 늘었다. 박 공동대표의 경우 전남 보성과 영암 일대 보유한 토지가액이 소폭 올랐고 급여저축 및 펀드 평가액 상승, 삼남의 강남 일대 주택 구입 등이었다. 박 공동대표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주식을 보유한 점이 눈에 띄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종전 48억3612만원에서 46억9272만원으로 1억4339만원 줄어든 재산을 신고했다. 보유 토지와 서울 강남, 경기 성남 분당, 대구 일대 건물 공시가가 오르긴 했으나 정치자금 지출 등으로 인한 예금 감소가 원인이었다. 유 공동대표는 총 재산면에서 장병완 원내대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종전 23억4236만원에서 4억354만원 늘어난 27억4591만원을 신고했다. 주된 재산 증가는 자녀의 급여와 주식 신규매입 등이었다. 김동철 원내대표 역시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주식을 보유했으며 한겨레신문 주식도 보유 중이었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19억6577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종전 17억6755만원보다 1억9821만원 늘었다. 경기 가평 일대 토지와 전북 익산 소재 아파트, 서울 서초 소재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공시가가 올랐고 차량 신규 구입, 보험 만기에 따른 예금 상승에 따른 것이다. 조 대표는 또 2000만원 상당의 호텔 피트니스센터 회원권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종전에 10억1183만원에서 1억2990만원이 늘어 11억4173만원을 기록했다. 모친 소유 서울 동작구 대지의 가액 증가와 급여 및 배우자 변액보험금 증가에 따른 것이다. 노 원내대표는 이정미 대표에 이어 각 당 대표·원내대표 중 보유재산 하위권으로 분류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