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도 왜곡' 日학습지도요령 "강력 규탄, 즉시철회"

【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독도 전경.2017.01.11.(사진=울릉군 제공) [email protected]
앞서 일본 정부는 30일자로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내용을 담은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확정하고 관보를 통해 고시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우리 정부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30일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최종 확정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 일제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명백한 우리의 영토"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잘못된 역사인식을 자국의 미래세대에게 계속 주입하고자 함으로서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해 나간다면, 과거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그러면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로서, 정부는 이에 대한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엄중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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