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위안부 할머니 단 29분 남아…日사죄위해 노력"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천정배 민주평화당 헌정특위 위원장. 2018.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은 일본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 별세와 관련해 "하루빨리 일본으로부터 진정성 있는 사죄를 받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30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남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단 29분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열네 살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에 의해 중국으로 끌려갔던 안 할머니는 2002년 위안부 피해를 증언한 이후 인권운동가로서 여생을 보냈다"며 "살아생전 '억만금을 우리한테 준들 내 청춘이 돌아오겠어? 안 돌아오지. 자기들(일본 정부)이 백번 대통령에게 사과했다 어쨌다 하지만, 본인들(할머니들) 곁에 와서 (사과의) 말 한마디라도 하는 게 원칙 아니냐'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천 의원은 "(안 할머니는) 원통하게도 일본정부로부터 진실한 사과 한 마디 듣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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