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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된 모텔 청소부 2명 등친 30대 구속

등록 2018.07.03 06: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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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3일 같은 모텔에서 일하다 해고된 여성들에게 해고수당을 받아주겠다고 속이고 변호사 비용을 가로챈 A(3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초 동래구의 한 모텔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같은 모텔에서 일하던 청소부 B(63·여)씨 등 2명이 해고되자 '잘 아는 변호사가 있는데, 해고수당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모두 10차례에 걸쳐 변호사 선임료 명목으로 264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해 8월께 동래구의 한 마사지숍에서 일하면서 C(31·여)씨에게 '스마트폰을 직원가로 살 수 있다. 이 참에 몇 대 구입해서 지인들에게 팔아라'고 속여 휴대전화 구입대금 489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에 대한 고소 3건이 접수되자 경찰은 A씨에게 출석을 통보했고, A씨는 휴대전화를 해지한 이후 도주했다.

 경찰은 A씨 행적을 추적해 대구에서 검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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