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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호반, 오늘 주총…합병 절차 마무리

등록 2018.10.18 1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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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비율 호반건설 1대, 호반 4.5209109

김상열 회장 장남 김대헌 전무 최대주주 등극

내년 기업공개…종합디빌로퍼 지위 구축 목표

호반건설-호반, 오늘 주총…합병 절차 마무리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호반건설이 계열사인 호반을 흡수·합병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은 18일 오전과 오후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호반건설 1대, 호반 4.5209109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신청할 수 있지만 호반건설과 호반의 주식 소유자가 모두 친인척, 계열사 등 특수관계인이어서 표결에서 별다른 진통은 예상되지 않는다.

 합병기일은 11월30일로 예정됐다. 이번 합병으로 매출액 연 4조원대, 시공능력기준 10위권 내 건설사가 새로 출현한다.

 지난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호반건설은 매출액 1조3100억원(영업이익 1905억원)이며, 호반은 매출액 2조6158억원(영업이익 7861억원)이다.시공능력 기준 호반(13위·옛 호반건설주택·2조1619억원)과 호반건설(16위·1조7859억원)의 평가액을 단순 합산하면 3조9478억원으로, 이미 10위 HDC현대산업개발(3조4281억원)을 넘어섰다.

 호반건설의 지분 구조에도 변화가 생긴다. 호반건설 김상열(56)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29) 호반건설 미래전략실 전무가 회사의 최대주주로 등극한다. 김 전무는 호반건설의 신주 116만2349주(49.3%)를 받아, 부친 김 회장 29만663주(12.3%)보다 많은 주식을 갖게 된다.

 호반건설은 합병이후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서게 된다. 미래에셋대우, KB증권이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돼 관련 절차를 진행중이다.

 호반건설 송종민사장은 최근 상장 추진과 관련해 "상장 추진과 합병을 통해 개발 및 운영, 건설사업, 레저사업 등을 아우르는 종합 디벨로퍼의 지위를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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