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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소차 충전소 2개→6개 확충

등록 2018.10.24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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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충전소 4개소 신규 건립

양재 그린스테이션

양재 그린스테이션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2021년까지 수소충전소를 기존 2개소 외에 신규 4개소 추가 건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1년까지 권역별 총 6개 수소 충전시설을 구축·운영해 시민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또 2022년까지 정부 목표(1만6000대)의 약 19%인 수소차 3000대를 보급한다.

 차량 제작사인 현대자동차가 우선 투자해 내년까지 강서공영차고지에 충전소(1일 약 84대 충전 가능)를 구축한다. 현대차는 적정부지를 발굴해 2021년까지 1개소를 추가 건립한다.

 시는 2020년 고덕차량기지에 충전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또 정부와 협력해 2021년까지 진관공영차고지 확장부지에 충전시설을 구축한다.

 시는 올 12월 설립 예정인 특수목적법인에 대한 투자를 통해 권역별로 수소 충전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상암 수소그린스테이션

상암 수소그린스테이션

이에 발맞춰 시는 수소차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에 보급된 수소차를 현행 33대에서 2021년까지 1200대, 2022년까지 3000대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수소차 구매보조금을 전국 최고 수준인 3500만원(차량가액의 약 50%)까지 지원한다.

 시는 또 최대 720만원 세제 감면(개별소비세 400만원, 교육세 120만원, 취득세 200만원),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해 수소차 민간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시는 "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정화기능이 있어 공기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수소 충전 인프라는 엄격한 입지규제와 운반 차량의 도심통행 제한, 시민들의 막연한 폭발 불안감으로 인해 그간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수소차 1대가 1시간 운행하면 성인 약 49명이 필요한 공기를 정화한다. 서울시의 수소차 보급은 미세먼지 저감으로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라며 "서울시는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친환경성이 우수한 수소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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