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주시, 2020년까지 취수규모 1일 1만5000t 증설

등록 2018.10.30 17:01: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현재 86.7%인 급수 보급률 97%까지 높이기로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오는 2035년까지 현재 86.7%인 급수보급률을 97%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여주시)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오는 2035년까지 현재 86.7%인 급수보급률을 97%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여주시)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취수 및 정수시설을 증설하고 현재 86.7%인 급수보급률을 97%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강북배수지 등 3개소에 대하여 1만여t 의 증설공사를 추진해 기존 1일 5만t  규모에서  6만5000t으로 1만5000t을 증설하겠다는 것이다.
 
 상수도 시설확충은 오는 2035년까지 5년 단위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함으로써 현재 86.7%인 급수 보급률을 97%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여주시는 30일 역세권개발 등 미래 성장도시 기반구축에 대비한 깨끗하고 안정인 수돗물공급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또한 노후관로 개량을 통하여 유수율을 높이고 대블록 1개소, 중블록 7개소, 소블록 21개소로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서는 배수관로 122km를 확충하여 지하수고갈 및 오염으로 인한 급수취약지역의 상수도공급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방영철 수도사업소장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도시성장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시설”이라며 “급증하는 물 수요에 대비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