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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장제원 "김수현, 예결위 나와 野와 머리 맞대야"

등록 2018.11.11 15:59:37수정 2018.11.11 16: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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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국회 예결위 간사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19년도 국회 예산심의 관련 중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11.11.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국회 예결위 간사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19년도 국회 예산심의 관련 중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자유한국당은 11일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직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소위나 최소한 소소위라도 출석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예결위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이날국회에서 예산심의 중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한국당은 현재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끝나기 전까지 경질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출석해야하는 상황을 "야당요구를 수용하지 않거나 원안 직권상정을 하려는 의도"라고 보고 있다.  

장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가 내년 예산이 내년 1월1일부터 서민들에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예산 정국을 주도하고 있는 김 실장이 함께 나와 감액·증액을 결정하는 것이 효율적 예산 심의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홍남기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는 한국당이 추인할지 안할지 청문회를 통과해봐야 한다"며 "그분과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청문회를 추인하겠다는 얘기라 대화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직 (김동연) 부총리는 사실상 경질된 사람인데 이 분이 어떤 권한을 갖고 예산을 논의하겠느냐"며 "대통령에게 직보할 수 있는 김 실장과 머리를 맞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소위에 기재부 차관이 나오긴 하나 차관도 경질설이 파다하다"며 "저희가 논의한 감액이나 증액을 어느 누구도 결심하거나 결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소위가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예결위 소위에 청와대 정책실장이 출석한 전례가 없다는 질문에 "전례를 떠나 비정상·비상식적인 상황을 만든 것은 현 정권"이라며 "국회를 무시해도 유분수지 부총리를 예산심사 한 가운데 전격 경질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와 여당에 대해 "예산 심의에서 김 빼기를 한다"며 "아무 권한 없는 상태에서 질질 끌다 법정기일에 부딪혀서 야당이 발목잡기 한다고 비판하며 예산안 원안으로 직권상정해 통과하겠다는 의도"라고도 거듭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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