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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촌 대경파미르 하자늑장 보수” 4자 간담회 별 성과없이 끝나

등록 2018.12.17 15:16:49

시의회 중재에 나섰지만, 시공사 원론적인 답변…입주예정자들 분통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정촌대경파미르 입주예정자들이 17일 아파트 현장 입구에서 조건없는 계약 해제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있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정촌대경파미르 입주예정자들이 17일 아파트 현장 입구에서 조건없는 계약 해제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있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정촌 대경파미르 아파트 시공사인 대경건설이 늑장 하자보수로 입주예정자들과 마찰을 빚고있는 가운데 17일 진주시의회와 시, 시공사, 입주민대표들이 모여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진주대경파미르 예비입주민협의회는 이날 아파트 현장 커뮤니티센터에서 진주시의회류재수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노성배 진주시 도시건설국장, 대경건설 현장소장, 입주자대표위원들이 참석하는 4자 간담회를 열었다.

하지만 이날 책임있는 답변과 결정을 내릴수 있는 시공사 회장이나 대표는 참석하지 않고, 감리단에서도 공사감독에 대한 질의에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간담회가 입주예정자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성토장으로 변했다.

이날 대경파미르 예비입주민협의회는 입주예정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입주에서 집회를 열고 ▲분양가 10% 할인 ▲안전진단업체에 누수·균열 등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비용은 시공사측에서 부담 ▲ 성실한 하자보수후 3차 점검 실시 ▲사용승인때 반드시 입주민 동의 요구 ▲책임자급의 의사소통채널 구성 등을 시공사 측에 요구했다.

이어 “이같은 요구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조건없는 계약해제, 합당한 피해보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정촌 대경파미르 입주예정자들은 17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시의회와 시청, 시공사, 입주민 대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자 간담회를 갖고있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정촌 대경파미르 입주예정자들은 17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시의회와 시청, 시공사, 입주민 대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자 간담회를 갖고있다.


하지만 간담회를 통해 시공사측에 이같은 요구안을 제시했지만 책임있는 결정을 내릴수 있는 책임자가 참석하지 않아 요구사안만 아파트 현장소장에게 전달했다.

시공사측은 “대경파미르 고객님들께 입주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며 “현재의 상황에서 조속히 정상화되고 고객님들게 실망을 안겨드려 머리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1차 사전검검에서 1만3000여건이 접수돼 현재 63% 보수율이 끝났고 경남도 품질검수단의 지적 269건에 대해서도 88.47%의 보수를 마쳤다”며 “하자보수 부문에 대해서는 내년 1월말까지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감리단은 철저한 공사감독을 하지않았다는 입주예정자들의 지적에 대해 “입주까지 한달정도 기일이 남아있어 시공사에 공사완료후 사전점검을 하자고 권유했지만 강요는 할수없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의원들이 17일 진주시 정촌면 대경파미르 현장을 방문했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의원들이 17일 진주시 정촌면 대경파미르 현장을 방문했다.


중재에 나선 진주시의원들도 빠른 하자보수와 함께 입주지연에 따른 피해보상 등을 입주예정자들에게 해줄 것을 시공사측에 요구했다.

진주시의회는 오는 20일 오전10시 1차 간담회가 열린 장소에서 4자가 참여하는 2차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진주 정촌 대경파미르 아파트는 지난달 30일 입주예정일 이었지만 두차례에 걸친 사전점검에서 하자보수에 대한 지적도 늑장 보수로 입주가 지연되면서 준공검사가 미뤄져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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