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배재대 강희안 교수 시집 '신발 신겨주는 여자' 출간 등

【대전=뉴시스】 배재대 강희안 교수와 연애시집 '신발 신겨주는 여자'.(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는 주시경교양대학 기초교육부 강희안 교수가 자신의 첫번째 연애시집 '신발 신겨주는 여자'(천년의시작·110쪽)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20대 젊은 날, 첫 사랑 여인과 편지글로 주고받은 44편의 시가 실려 있어 구성이 독특하고 신선하다. 기존 연애시집이 상상력 위주라면 이 시집은 자신의 체험으로 겪은 뜨거운 사랑과 외로움, 실연에 이르는 파란과 격절의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특히 시인의 '헌시'마다 사랑하는 여인의 시적 정취를 지닌 '답글'이 달려 있어 마치 사랑의 메아리가 울리는 듯 하다.
미국에서 공부중인 어린 천재화가 안효건 군의 상상력을 더한 그림이 더해져 입체적인 짜임새까지 갖췄다. 운문과 산문, 그림으로 이어지는 형식이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강 교수는 배재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했고 지난 1990년 '문학사상'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한뒤 그동안 '지나간 슬픔이 강물이라면' 등 시집 5권과 편저, 다수의 학술서 등을 출간했다.
◇대전남선초등학교 SW교육 우수운영 장관상 수상
대전 남선초등학교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SW(소프트웨어)교육 성과 발표회'에서 우수 운영학교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교생이 40여 명인 대전 유일 벽지 학교로 SW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관련 교육활동을 해왔다.
3~6학년 교실 및 특별교실에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교실을 구축,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교과서 를 활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KAIST, 한남대와 연계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 학생들 실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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