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마크 48개 항목 통과...청호나이스, '프리미엄 RO 워터' 출시

【서울=뉴시스】청호나이스의 신제품 '프리미엄 RO 워터' 제품 이미지. 2018.01.31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email protected]
프리미엄 RO 워터는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의 인증과 KC마크를 부착하고 있다. KC마크는 식수 고나리법에 의거한 정수기 품질검사를 통과한 제품에만 부착되는 국가통합인증마크다.
특히 신제품은 일반정수성능 6개(유리잔류염소·색도·탁도·클로로포름·경도·질산성질소) 항목과 보론(붕소)을 포함한 특수정수성능 42개 항목, 총 48개의 항목에 합격했다. 보론은 인체에 오심, 구토, 설사,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다.
또 7단계 정수시스템을 거치며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특히 멤브레인 필터 후단에 적용된 필터는 미세한 중금속과 유해 물질을 한번 더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자외선(UV) 살균 기능을 통해 취수 시 필터를 통과한 정수를 살균한다.
이 같은 정수방식은 청호나이스가 2016년 출시했던 '베이비스워터 티니'에 적용된 방식으로 당시 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 성능검사를 의뢰한 결과, 142개 유해물질에 대한 제거성능을 입증받았다.
신제품은 재질에 대해서도 안전을 기했다. 정수 탱크·취수구 등 물이 닿는 부품에 환경호르몬(비스페놀-A)과 중금속 19종(유럽완구 안전기준)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마친 재질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카운트탑형과 스탠드형으로 2개로 출시된다. 정수·냉수·온수(60℃~85℃), 미온수(39℃~46℃) 모두 가능하며, 스탠드형은 얼음도 추출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신제품은 지난 26년간 쌓아온 정수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강화된 정수기 라인업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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