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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10억 변제, 대표직 사임"···300억 매출 아보키 간이회생

등록 2019.03.07 1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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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인스타그램

박태준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웹툰 작가 박태준(35) 측이 간이회생 절차에 들어간 쇼핑몰 '아보키' 관련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박태준은 전인우 대표와 함께 남성의류 쇼핑몰 '아보키스트' 공동대표를 맡았지만, 지난해 웹툰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합의했다"며 "당시 아보키스트에는 20억원의 채무가 있었다. 박태준은 50% 지분율에 따라 10억원을 아보키스트 통장을 통해 변제 후 사임했다. 이후 최근 간이회생 절차가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박태준은 비록 공동 대표직에서 사임했지만,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한 쇼핑몰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아보키를 운영하는 법인 아보키스트는 지난달 28일 서울회생법원에 간이회생을 신청했다. 2010년 설립된 아보키스트의 부채는 약 22억원으로 알려졌다.

박태준은 2016년 2월 KBS 2TV 예능물 '해피투게더3'에서 "연매출이 최대였을 때는 300억원이었다"며 "현재 2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보키스트는 오프라인 매장 실적 부진과 온라인 쇼핑몰 시장경쟁 탓에 2017년 매출액이 83억원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박태준은 네이버 웹툰에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하고 있다. 성형 미남으로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2016년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 후 연예계에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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