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방, 신제품 출시…연남동에 '팝업 스토어'

3~6일, 서울 경의선 숲길 공원 근처 위치

신제품 20% 할인…캔버스백 파우치 등 증정

카프리섬에서 여름 휴가 즐기는 여성 표현

상큼한 레몬 향…자몽 나무 꽃잎·우디향 더해

백화점온라인몰 올리브영 매장서 구매 가능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랑방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

【서울=뉴시스】성민지 기자 = 프랑스 향수 브랜드 랑방이 향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일부터 나흘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랑방 걸 인 카프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랑방의 팝업 스토어는 경의선 숲길 공원 인근 카페 빵콤마에 위치해 있다. 랑방은 팝업스토어 전체를 레몬 과수원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화사한 노란 빛으로 꾸몄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상큼한 레몬에이드를 마시며 신제품 향수를 시향해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신제품 향수를 20% 할인 판매하며 용량에 따라 랑방의 '에끌라 듀오' 정품, 쇼퍼 캔버스백, 캔버스 파우치 등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팝업 스토어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랑방걸인카프리'와 함께 매장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증정품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박스에 놓인 공 하나를 뽑으면 신제품 향수 샘플, 파우치 등을 무료로 준다. 경의선 숲길 공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피크닉 세트도 빌려준다.

신제품 '랑방 걸 인 카프리'는 여름을 겨냥한 향수로 지중해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성의 모습을 표현한 제품이다. 싱그러움·아름다움·순수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향수라고 랑방 측은 설명했다.

랑방 걸 인 카프리의 탑 노트는 레몬 향으로, 햇살이 반짝이는 카프리 섬의 정오를 연상케 한다. 여기에 베르가못과 핑크 페퍼콘을 더했다. 하트 노트로는 자몽 나무 꽃잎의 우아한 향과 바닷 바람을 닮은 씨스프레이 향을 담았다. 베이스 노트는 산뜻한 우디향으로 마무리했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곡선 디자인의 향수 병은 금빛 테를 두른 흰색 뚜껑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여기에 제품명을 분홍색 글씨로 새겨넣었다.

랑방 걸 인 카프리는 이날부터 6일까지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백화점·온라인몰·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