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 개청 70주년…22일 기념식
해외 이주 이북도민 방문단도 참석
【서울=뉴시스】지난해 5월 안충준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과 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019.05.20. (사진=뉴시스 DB)
20일 행안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40분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진영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이북5도 전·현직 지사,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 이북출신 전·현직 장관, 국회의원이북도민중앙연합회장 및 도민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매년 5월 한국을 찾은 해외 이주 이북도민 고국방문단이 자리한다. 199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 초청행사에 초청된 인원은 지금까지 4440여 명에 이른다.
올해는 미국·캐나다·호주 등 해외에 거주 중인 101명이 초청받았다. 방문단은 20일부터 24일까지 머물며 ▲청와대 방문 ▲국정원 견학 ▲통일전망대 방문 및 망향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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