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50주년 기념 새 비전 선포
국가기록원, 내일 성남서 2019 기록의 날 기념식
文대통령 '기록관리 당부' 축사는 행안장관이 대독
유공자 27명에 정부포상…공공기록법 학술회의도

【서울=뉴시스】국가기록원 모습
국가기록원은 7일 경기 성남시 나라기록관에서 '2019년 기록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기념식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의 여파로 당초 예정된 축하공연은 취소하고 경건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다. 축사에는 기록관리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도입해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라는 주문이 담겨 있다.
기록관리에 공을 세운 유공자 27명(단체)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평생 수집한 일제강제동원 관련기록을 지난해 국가기록원에 기증한 고(故) 김광렬 선생의 유족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기록학 발전 및 후진양성에 기여한 김익한 명지대 교수는 '근정포장'을 각각 받는다.
곽건홍 한남대 교수와 경상남도기록원 등 8명(단체)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김시동 기록활동가와 한국국가기록연구원 등 11명(단체)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한다. 심성보 명지대 교수와 한국기록학회 등 6명(단체)은 행안부장관 표창을 준다.
국가기록원은 '신뢰받는 기록관리로 정부는 투명하게, 국민은 행복하게'라는 새 비전을 공개한다.
비전 달성을 위한 세 가지 미션으로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장하는 기록관리로 열린 정부 구현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록관리체계 확립 ▲국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정착으로 민주주의 강화를 선포한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국민의 삶 속에서 기록을 체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라며 "지난 50년에 대한 성찰과 반성의 토대 위에 새로운 100년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변화하는 기록관리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기록관리 혁신이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 후에는 '공공기록법 20년의 성찰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회의가 열린다.
설문원 부산대 교수가 '신뢰는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한다. 김장환 국회기록보존소 연구관이 '기록관리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에 대한 짧은 생각'을, 이승억 국가기록원 과장이 '공공기록법 3.0을 지향하며'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김유승 중앙대 교수와 김계수 문화재청 연구관, 안대희 국가기록원 연구관의 종합토론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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